남원 까페 화랑

남원에서

시내라고 할 수 있는 사거리에서

조금 떨어진 곳에

고즈넉한 까페

'화랑'

용성초 옆 골목으로 보면

바로 보여서 금방 보인당ㅋㅋ

카페 내부 디자인도

과하지 않고 적당히 깔끔한 느낌

그리고 무엇보다 이 까페에 특징은

벽에 가득 그려진 한국화들

내부에도 따로 박물관 처럼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

여기서 집중할껀

까페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직접 그리신 그림이고

더 놀란건

한번도 그림에 관련된 공부를 해본적이 없으시다는 것

오로지 상상만으로 그렸다는데 

이정도 퀄리티가 나오는건

그래도 재능이 있으신 것 같당ㅋㅋ

한참 내부 구경 중

카페가 앞뒤로 문이 나 있어

정말 넓게 느껴진다

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

뒷문으로 나가면 넓은 정원과

어울리는 테이블ㅋㅋ

분위기 좋은 그 테이블은 아껴두고

이번엔 내부에서

가볍에 아메리카노

으잉 찍다보니 카페 내부만 많이 찍었넼ㅋ

시원한

아메리카노도 잘 마셨어요~